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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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08.11.11.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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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다문화 가족, 새터민 등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펼쳐졌다.

서울시 양천구는 11일 오전 양천공원에서 다문화 가족, 새터민,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지역주민, 기업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이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특히 인기 방송인 에바 포피엘(영국),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이탈리아)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동남아시아 등에서 우리나라로 결혼 이민한 다문화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양천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1만6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 저소득층 가정 6천여 세대에 전달했다.

<촬영.편집:지용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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