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6600가구에 사랑의 김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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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2.12.02.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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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팩토리, KB국민은행, 서부티앤디 등 기업체 후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4일 양천공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2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개인 후원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이웃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과 행복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사랑이 가득한 지역 공동체를 구현하는 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뿐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차상위계층까지 지원을 확대, 세대 당 5kg씩 총 3만3000kg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정 6600여 가구에 전달한다.

이번 김장나눔은 오렌지팩토리 KB국민은행 서부티엔디 등 양천구 지역 기업체들 후원금과 지난 한 해 동안 양천사랑복지재단이 CMS와 사랑의 저금통, 거리 모금행사 등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재료비 일체를 마련한 것이어 더욱 따뜻한 정감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은 국제로터리 3640지구 사회봉사위원회, 한국법무부보호복지공단과 함께 1일 목동공영주차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법무부 출소자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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