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KB증권은 폐지 줍는 어르신 및 홀몸 어르신 등 600가정에 영양제와 사골 곰탕 등을 담은 어버이날 맞이 '효 드림' KB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준비된 물품은 서울 6개 지역구(강서·양천·구로·용산·노원·마포구) 복지재단을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B증권은 올해로 6년째 매년 어버이날마다 사랑의 마음을 담아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르신들께 식료품 등 다양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 특화 제품을 확대 지원했다. 작년에 이어 관절 영양제와 어르신께서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사골 곰탕 즉석 조리 식품, 동전 크기의 패치 건강 패드로 어버이날 맞이 효 드림 KB박스를 구성했다.  

노종갑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지역 어르신께 온정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지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KB박스가 600여명의 어르신께 잘 전달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속적인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