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장애우 사랑나눔' 특별기부방송 진행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CBS경제부 박지환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4월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장애우 사랑나눔' 특별기부 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출연하고 양천구에 있는 장애우 가정 50가구의 케이블 TV설치와 시청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금 중 일부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비로도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하동수 마케팅팀장은 "이동과 외출의 제한이 많은 장애우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며 "케이블사업자인 롯데홈쇼핑이 케이블 TV설치를 지원해 장애우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기부방송 홍보영상물을 별도로 제작하고, 자막과 쇼호스트의 멘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저소득 장애우의 정보·문화공유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BS경제부 박지환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