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수해지역 피해 복구 위해 성금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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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11.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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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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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B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0억원의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가로 진행한다.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은 KB금융그룹의 7개 계열사(KB증권·KB카드·KB손해보험·푸르덴셜생명·KB캐피탈·KB생명보험·KB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 고객당 1000원씩 적립하고 총 적립된 금액을 KB금융그룹이 기부할 계획이다.

또 '직접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이나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HTS, 홈페이지, KB국민카드의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와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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