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2월1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쌀 2000kg(10kg짜리 200포)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에 기탁했다.

국제선센터는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올린 공양미를 (재)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을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했고, 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양천구해누리푸드마켓과 양천경로식당 등 2곳의 사회복지시설 및 양천구 목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매년 적지 않은 규모의 후원을 실천해 온 국제선센터 주지 스님과 운영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비나눔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혜기자 (gsycky@daum.net)